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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탈장이 뭔가요?

매일매일 너무 짜릿해!! 즐거워~~~~~아기가 태어나면 엄빠들은 부득이하게 많은 사건, 사고들을 겪게 되는데요. 특히 아기가 아플때면 혹시 큰 병은 아닐까 걱정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당황하는 경우가 많죠? 오늘은 아기의 1~5% 정도에서 나타난다는 탈장 증상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탈장이 뭔가요?

탈장은 말 그래도 장기가 원래 위치가 아닌 다른 곳에 탈출 되어 있는 상태를 말하는데요. 주로 서혜부, 배꼽, 횡격막, 식도에서 발생하고 아이가 울거나 기저귀를 갈아 입히면서 발견하는 경우아 많아요. 탈장으로 인해 돌출된 장기가 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거나 다른 장기에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위험하다고 해요.


탈장의 종류?

1️⃣ 서혜부 탈장

서혜부 탈장은 전체 탈장의 75%를 차지하는데요. 소아 탈장은 비정상적인 구멍을 통해 장기가 그 일부가 돌출되는 간접 탈장이 대부분이예요. 서혜부 탈장은 남자아이에게서 그 빈도수가 높고, 보통 조산아나 저체중아에게서 많이 보인다고 해요.

2️⃣ 배꼽 탈장

배꼽 주위에 돌출되었을 때 배꼽 탈장이라고 하는데요. 부위가 작은 경우엔 치료가 필요 없다고 해요. 생후 1~2년까지 자연 폐쇄 되기 때문에 경과를 지켜봐야 하지만 4~6세까지 지속되면 수술을 해야한다고 해요.

3️⃣ 횡경막 탈장

횡경막 개구를 통해 복부 기관이 돌출된 경우를 말하는데요. 출생 후 몇 시간 내에 호흡곤란, 청색증이 나타나고 탈장한 부위에 호흡이 청진기 상에 들리지 않습니다. 또한 심장 잡음이 들릴 수도 있다고 해요. 보통 횡경막 탈장은 임신 중기에 초음파로 확인할 수 있다고 해요.


주의사항?

소아 탈장은 보통 비정상적인 구멍을 통해 빠져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구멍을 막는 탈장 수술을 피할 수 없어요. 수술 후에 아이에게 자극을 감소시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고, 열이 나거나 구토, 심한 통증을 느낀다면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돼요.